회사소식

보도 자료

[23년 4월] BRnC, 중성자 흡수재 양산 기념행사 참석 2025.08.07

 

 

분말 기반 금속복합소재를 국산화하는 코나솔(대표 강윤근)이 중성자 흡수재 양산을 개시했다.

 

코나솔은 지난 427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코나솔 순천공장에서 중성자 흡수재 양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성자 흡수재 수요처인 ORANO TN America의 최고 운영책임자와 임직원들을 비롯해 미국 전력회사인 Duke Energy와 한국전력기술, 세아베스틸, BRnC,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도청, 순천시청의 임직원 및 관계자들도 참석해 해당 제품의 양산을 축하했다.

 

중성자 흡수재는 사용후 핵연료 보관 용기의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사용이 끝난 핵연료도 여전히 방사능 준위가 높기 때문에 특히 투과율이 높은 중성자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코나솔은 지난해 9ORANO10년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7개월간 모든 임직원들이 해당 제품의 양산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순천공장에서 대량 생산에 적합한 양산 설비와 프로세스 구축을 마치게 됐다.

 

코나솔 관계자는 첫 번째 생산제품은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용기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보론 카바이드(Al-B4C) 재료의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다. 이후, 20241월은 운반용기, 2025년에는 습식저장용기에 적용되는 제품을 각각 양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성자 흡수재는 코나솔이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제조회사며, 3M과 같은 글로벌 업체에서만 가능했던 제품제조기술을 마침내 국산화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원자력 산업도 사용핵연료의 습식 저장의 포화로 인해 건식저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최근 건식저장사업이 이사회를 통과해 그 태동을 시작되고 있다.

 

때문에 코나솔의 이번 양산 개시는 해외에서 전적으로 수입하던 중성자 흡수재를 국산화에 성공하게 됐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사용후 핵연료 저장 사업에도 큰 역할과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솔은 해당 제품에 대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SMR 등 향후 트랜드가 될, 고농축 우라늄 핵연료의 중성자 흡수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중성자 흡수재와 유사한 재료와 제품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방탄소재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우수한 금속분말제조기술을 이용해 SMR 부품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 https://www.epj.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08) 

 

 

 

(사진 출처 : https://www.kn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69)